오늘 점심때 삼청동 플리마켓을 구경하다가 눈에 띄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판매하시는 분이 제품의 제질이나 특징에 대해 말로 설명해주실때는 잘 못느꼈는데 하루동안 쓰다보니 스테인리스 결속고리와 낙하산 줄을 단순히 결합한게
아니라 길이 조절이나 결속시 풀리지 않도록 된 설계에서 만든 사람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팔찌였습니다. 플리마켓에는 모든 제품이 나와있진 않아서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두꺼운 제품을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불편하지도 않았고요. 하지만 의외로 금속 부분에 도색이 약해서 유리 테이블에 앉았다
일어나보니 금속 부분에 도색이 벗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테인레스 제질이라 도색이 벗겨져도 녹이 슬거나 하진 않겠지만 다음 제품이 나올때는
피막을 조금 더 단단히 입혀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P.S 사실 좋은 제질을 썼는지는 소비자 입장에서 간단히 알기는 어려운데 판매하시는 분이 자기 제품에 대해 자신감게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생기면 다시 플리마켓에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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